개그맨 김기리가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여성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개그맨 김기리가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24일 큐브엔터테인먼트는 “KBS 25기 공개 채그맨으로 현재 개그콘서트 ‘생활의 발견’ ‘불편한 진실’ 등 코너에서 특유의 재치와 연기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개그맨 김기리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김기리는 포미닛, 비스트, 지나, 비투비가 속해있는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으며 ‘큐브 1호 개그맨’으로 차세대 예능 주자로서의 새로운 출발선에 서게 됐다.



특히, 큐브엔터테인먼트 홍승성 대표는 “김기리가 개그맨을 넘어 차세대 MC 및 예능 주자로 성장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계약했으며, 개그맨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적인 역량 외에 탄탄한 스펙트럼을 넓게 가질 수 있다는 점도 크게 작용했다”고 밝혔다.



김기리 또한 “큐브엔터테인먼트의 가족이 되어 또 다른 시작을 하게 되어 기쁘며, 지금처럼 변함없이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요즘 김기리 나오면 게스트 보다 더 함성 크다” “매력 있음” “대박이다” “김기리 큐브1호 개그맨” “여러모로 축하드려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기리는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자연스러운 상황 연기와 특유의 재치로 강한 임팩트를 선사하며 각 코너에서 등장할 때마다 남다른 환호성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