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도박장-클럽 환각파티’ 무더기 적발 ‘맨 정신으로는 버틸 수 없나?’
경제 2012/09/17 17:57 입력

본 사진은 기사와 관계가 없습니다
강남 일대 도박장에서 히로뽕을 투약하며 상습적인 환각 파티를 벌인 마약 사범 23명이 검거됐다.
서울지방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17일 수도권 일대 도박장을 중심으로 히로뽕을 유통시킨 마약 판매책과 구매한 도박꾼 등 17명을 검거해 이 중 판매책 등 8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은 강남지역 클럽을 무대로 엑스터시와 대마초를 피운 전직 국가대표 출신 프로 스노보드 선수와 작곡가, 공익근무요원 등 6명도 적발해 같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한 혐의로 입건했다.
스노보드 국가대표 출신은 미국인 친구로부터 입수한 캡슐형 엑스터시 40여정을 2명의 여성과 공익근무요원 그리고 작곡가 등과 함께 복용했으며, 담당 경찰은 “스노보드 국가대표 출신은 수상 경력이 꽤 화려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은 “6명을 따로 조사한 결과 전과는 없었으며, 주부는 없고 미혼여성 2명이 포함되어 있었다”고 전했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서울지방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17일 수도권 일대 도박장을 중심으로 히로뽕을 유통시킨 마약 판매책과 구매한 도박꾼 등 17명을 검거해 이 중 판매책 등 8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은 강남지역 클럽을 무대로 엑스터시와 대마초를 피운 전직 국가대표 출신 프로 스노보드 선수와 작곡가, 공익근무요원 등 6명도 적발해 같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한 혐의로 입건했다.
스노보드 국가대표 출신은 미국인 친구로부터 입수한 캡슐형 엑스터시 40여정을 2명의 여성과 공익근무요원 그리고 작곡가 등과 함께 복용했으며, 담당 경찰은 “스노보드 국가대표 출신은 수상 경력이 꽤 화려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은 “6명을 따로 조사한 결과 전과는 없었으며, 주부는 없고 미혼여성 2명이 포함되어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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