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K3’ 가격확정, ‘한시적인 개별소비세 인하분이 반영된 것’
경제 2012/09/14 15:2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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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K3’의 가격이 결정됐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K3의 가격을 선택옵션이 제외된 기본형 기준으로 1345만~1939만원으로 결정했다. 여기엔 각 트림별 개별소비세 인하분(25만~36만원)이 트림별로 반영된 것.



일단 ‘K3 디럭스(수동기준)’의 경우 1345만원, ‘K3 럭셔리’는 1677만원으로 결정됐다.



이어서 럭셔리보다 위급인 ‘K3 프레스티지’는 1841만원, ‘K3 노블레스’는 1939만원으로 확정됐다.



하지만 한시적인 개별소비세 인하가 종료되는 내년부터 K3 차값이 트림별로 1370만~1975만원으로 회귀할 예정.



아울러 주요 선택옵션의 가격도 공개됐다. △6단 자동변속기는 147만원, △7인치와 후방카메라가 적용된 내비게이션 85만원(디럭스급에서 선택할경우 107만원), △차세대 텔레메틱스 시스템으로 알려진 유보(UVO)가 적용된 내비게이션 137만원, △썬루프 44만원, △MP3 29만원, △버튼시동 스마트키 49만원 등이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달 27일부터 K3의 사전계약을 실시했으며, 오는 17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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