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인 ‘감수성’이 폐지될 예정이다.



KBS2 TV ‘개그콘서트 감수성’은 오는 16일을 끝으로 1년 5개월의 여정을 마치고 폐지한다.



한때는 봉숭아학당을 대신하며 엔딩 코너로 자리잡는 등 인기를 끌었던 간판 코너인 감수성은 김준호와 김대희의 코믹 연기력이 빛났고 오랑케 김지호, 내관 김영민 등 조연들 또한 많은 웃음을 선사해 왔다.



매회 초특급 게스트들이 등장해 웃음을 선사한 감수성의 마지막 게스트는 아이유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은 의미 있는 마지막 녹화에 아이유를 초청해 개그맨들과 함께 훈훈하게 마무리 했다고 전해졌다.



한편, 아이유가 감수성을 점령할 것으로 예상되는 개그콘서트 감수성의 마지막 방송은 오는 16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김대희 기자 tofou@diode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