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S3 32GB 벌써 단종? ‘출시 석 달도 안됐는데···’
IT/과학 2012/09/14 12:2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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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위)아마존/ (아래)뽐뿌

삼성 갤럭시S3가 벌써 단종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14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헐값판매라는 논란과 함께 재고가 다 소진될 정도로 갤럭시S3 32GB 모델이 팔려나갔다. 심지어 현재 국내 통신사들을 통해 판매되고 있는 갤럭시S3 16GB 모델은 32GB 모델보다 3만원 인하한 14만원에 개통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일로 통신사와 삼성전자 모두 이미지 타격을 입어 결국 삼성전자는 32GB 갤럭시S3 모델을 더이상 생산하지 않기로 한 것.



이후 남아있는 갤럭시S3 32GB 모델에 대한 수요와, 고장 시 교환해줘야 하는 대체 물량은 해외수출용 16GB 갤럭시S3로 대체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측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으나,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강남 딜라이트숍, 고객센터를 통해 32GB 갤럭시S3의 단종 공문이 내려간 사실이 확인됐으며 국내에는 발매되지 않은 16GB 모델을 지급받은 사례도 나오고 있는 상황.



이 같은 일들이 사실로 밝혀지면 삼성전자의 주력 제품이었던 갤럭시S3가 출시 석 달도 안 돼 단종 수순을 밟는 것을 의미해 충격을 주고 있다.

김동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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