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균 삼성전자 사장 “갤럭시 노트2는 전작보다 2배 이상 팔릴 것”
IT/과학 2012/09/12 12:1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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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위)삼성전자, Engadget(아래)

신종균 삼성전자 사장이 갤럭시 노트2가 전작보다 2배 이상 팔릴 거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신 사장은 12일 오전 수요사장단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오는 10월에 출시하는 갤럭시 노트2는 갤럭시 노트보다 2배 이상 팔리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췄다.



이어서 신 사장은 오는 12일(현지시각) 출시하는 아이폰5에 대해서도 개의치 않아 했다



그는 “아이폰5에 대해서는 별로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 제품을 잘 만드는 일에만 신경 쓰고 있다”며 “아이폰5 출시와는 상관없이 갤럭시 노트2는 원래 일정대로 10월께 판매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갤럭시S3에 대해서는 “연내 3000만대 판매를 돌파 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곧 출시예정인 갤럭시노트2는 두께 9.4mm, 무게 180g이고, 5.5inch 화면을 탑재했다.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4.1 젤리빈으로 반응 속도를 높였고, 삼성 자체 AP 엑시노스4412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했다. 배터리량은 3100mAh로 전작보다 높였다. 카메라 기능은 전면 190만, 후면 800만 화소 촬영이 가능하다.



게다가 더욱더 편리해진 S펜을 자랑한고, ‘S노트’ ‘팝업 노트’ ‘S빔’ ‘올쉐어 플레이’ ‘올쉐어 캐스트’ 등의 기능도 탑재했다.



한편 전작인 갤럭시노트1의 판매량은 출시 9개월만에 1000만대를 돌파한 바 있다.

김동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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