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 공개되기도 전 온라인 예약판매 실시해 논란···‘소비자가 피해를 볼 수도 있다’
연예 2012/09/07 17:49 입력

사진=(위)티몬 홈페이지 캡처/ 아이폰5 초청장(아래)
애플의 아이폰5가 공개되기도 전에 KT의 일부 대리점이 온라인 예약판매를 실시해 논란이 되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소셜커머스 티켓몬스터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폰5의 예약판매를 진행하고 있는데, 수량은 6000대다.
영국 정보기술(IT) 전문 잡지 스터프를 2개월 구독하는 조건으로 아이폰5를 예약하면 블루투스 스피커, 1400만화소 디지털카메라, 블루투스 헤드셋 등의 사은품을 증정하며 통신사는 KT만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현재 아이폰5의 제품 사양, 국내 출시일, 가격도 공개되지 않은 상태에서 예약판매를 실시한 것.
업계는 12일 미국에서 아이폰5가 공개되기에 앞서 예약판매가 이뤄지는 데 대해 황당해하며, 소비자가 피해를 볼 수도 있다는 지적을 했다.
KT 관계자는 이번 일에 대해 “티켓몬스터 예약판매는 본사 차원에서 하는 마케팅은 아니다”며 “대리점에서 진행하는 일이고 KT 본사와는 관계없는 일”이라고 해명했다.
김동호 기자 [email protected]
7일 업계에 따르면 소셜커머스 티켓몬스터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폰5의 예약판매를 진행하고 있는데, 수량은 6000대다.
영국 정보기술(IT) 전문 잡지 스터프를 2개월 구독하는 조건으로 아이폰5를 예약하면 블루투스 스피커, 1400만화소 디지털카메라, 블루투스 헤드셋 등의 사은품을 증정하며 통신사는 KT만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현재 아이폰5의 제품 사양, 국내 출시일, 가격도 공개되지 않은 상태에서 예약판매를 실시한 것.
업계는 12일 미국에서 아이폰5가 공개되기에 앞서 예약판매가 이뤄지는 데 대해 황당해하며, 소비자가 피해를 볼 수도 있다는 지적을 했다.
KT 관계자는 이번 일에 대해 “티켓몬스터 예약판매는 본사 차원에서 하는 마케팅은 아니다”며 “대리점에서 진행하는 일이고 KT 본사와는 관계없는 일”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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