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님 전략폰 ‘옵티머스G’ 현존 최고의 배터리 장착’아이폰5, 갤럭시s3 긴장해라’
IT/과학 2012/09/03 14:56 입력 | 2012/09/03 15:0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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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LG전자 홈페이지

LG전자가 지난 31일 자사홈페이지를 통해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 G’의 배터리 비밀을 영상으로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는 먼저 공개된 차세대 쿼드코어, True HD IPS+ 디스플레이에 소개에 이어 세 번째로 공개됐다.



2차 전지 세계1위 기업인 LG화학의 소형전지개발센터 안순호 상무가 ‘옵티머스G’에 새롭게 적용하기 위해 개발한 배터리 기술들을 소개하는 인터뷰가 담겨있다.



스마트폰 기능을 구동시킬 수 있는 에너지의 전력량을 5~6% 향상시켰고 슬림한 디자인 구현을 위해 기존보다 얇고 가볍게 제작됐다고 소개했다. 얇고 가벼워진 외관에 비해 용량 및 사용시간이 증가한 것은 고전압·고밀도 기술구현을 통해 가능했다고 밝혔다.



배터리의 충전효율 또한 기존대비 60% 향상시켰다. 기존 배터리의 경우 충전 할 때마다 효율이 점점 떨어지고 충전과 방전을 반복해 효율을 측정하는 테스트에서 충전효율이 80%로 줄어드는데 반복회수가 500회에 불과한 반면 ‘옵티머스 G’에 탑재될 배터리는 800회까지 유지되어 현존 최고의 효율로 탄생할 예정이다.



‘옵티머스 G’는 퀄컴 스냅드래곤 S4 Pro의 저전력 구동을 위한 비동기식 SMP(aSMP , asynchronous symmetric Mulitprocessing) 기술을 채택해 모든 코어가 독립적으로 동작하더라도 부하가 적은 코어들의 전력 소비를 줄이는 방법으로 전력효율을 높였다. 또한 흰색 바탕에 UI에서 뛰어난 가독성을 자랑하며 색상에 따른 소비전력 변화가 없어 아몰레드 (AMOLED)대비 최대 70% 절감 효과가 있는 ‘True HD IPS+’와 디스플레이 기술을 적용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역대 최고 사양으로 무장한 ‘옵티머스 G’를 앞세워 10월에 출시될 애플의 ‘아이폰5’와 삼성의 ‘갤럭시S3’와도 한판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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