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잠자던 초등생 이불채 납치돼 성폭행 당해···‘대장 파열은 물론 중요부위까지 손상’
정치 2012/08/31 10:03 입력 | 2012/08/31 16:59 수정

사진=온라인 커뮤니티(사진은 본 사건과 관련 없습니다)

사진=MBN 뉴스 캡처
잠자던 여자 초등생이 납치돼 성폭행을 당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전남 나주경찰서는 8월 30일 오전 나주지역 모 초등학교 1학년 A(7)양이 납치돼 성폭행당한 사건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0분께 A양 어머니가 경찰에 A양이 이불과 함께 실종됐다고 신고를 접수했다. A양 어머니는 전날 오후 11시께 인근 PC방에 갔다가 이날 오전 2시30분께 귀가, 오전 3시께 딸이 없어서 안방에서 A양이 아버지랑 함께 자는 줄 알았다고 설명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경찰 160여명을 동원해 수색한 결과, 이날 오후 1시께 나주 영산강 강변도로에서 A양을 발견했다.
A양은 발견 당시 도로에서 이불을 안고 앉아 있었으며, 성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A양은 대장이 파열된 것은 물론 중요 부위가 5㎝가량 손상된 것으로 진단돼 더욱더 충격을 주고 있다.
A양은 거실에서 자고 있는데 모르는 아저씨가 “삼촌이니까 괜찮으니 같이 가자”며 이불을 뒤집어 씌워 이곳으로 데려왔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건을 접한 시민들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범인을 잡아야한다”, “집안에서 자다가 저게 무슨 날벼락이냐”, “정말 무서운 세상이다”등의 분노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동호 기자 [email protected]
전남 나주경찰서는 8월 30일 오전 나주지역 모 초등학교 1학년 A(7)양이 납치돼 성폭행당한 사건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0분께 A양 어머니가 경찰에 A양이 이불과 함께 실종됐다고 신고를 접수했다. A양 어머니는 전날 오후 11시께 인근 PC방에 갔다가 이날 오전 2시30분께 귀가, 오전 3시께 딸이 없어서 안방에서 A양이 아버지랑 함께 자는 줄 알았다고 설명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경찰 160여명을 동원해 수색한 결과, 이날 오후 1시께 나주 영산강 강변도로에서 A양을 발견했다.
A양은 발견 당시 도로에서 이불을 안고 앉아 있었으며, 성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A양은 대장이 파열된 것은 물론 중요 부위가 5㎝가량 손상된 것으로 진단돼 더욱더 충격을 주고 있다.
A양은 거실에서 자고 있는데 모르는 아저씨가 “삼촌이니까 괜찮으니 같이 가자”며 이불을 뒤집어 씌워 이곳으로 데려왔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건을 접한 시민들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범인을 잡아야한다”, “집안에서 자다가 저게 무슨 날벼락이냐”, “정말 무서운 세상이다”등의 분노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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