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난28일 공식블로그 ‘삼성투모로우’를 통해 ‘갤럭시s3’ 단말기의 기존 출시한 두 가지 색상(페블 블루, 마블 화이트) 이외에 ‘가넷 레드’,’사파이어 블랙’,’엠버 브라운’,’티타늄 그레이’등 4가지 색상을 추가로 공개했다.



보석 같은 신비한 호박 느낌의 ‘엠버 브라운’과 석류석의 섬세한 가넷 이미지의 ‘가넷 레드’, 고대 인도인들의 의지력을 강화시켜주는 보석을 의미하는 사파이어 블랙, 지성과 통찰력을 상징하는 티탐늄 그레이 등 색상의 종류를 늘려 감성적인 면을 부각 시킨다는 삼성전자의 전략이다.



출시 예정인 ‘가넷 레드’의 경우 미국 AT&T에서 판매 중이며 국내 출시도 곧 이루어 질 것 으로 보인다. 기존 페퍼 블루와 마블 화이트와는 다른 느낌의 제품이라 갤럭시s3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은 선택의 폭이 더 넓어질 예정이다.



출시한지 1달만에 1000만대 판매를 기록한 ‘갤럭시s3’의 새로운 색상의 4가지 제품군은 11월에서12월 겨울 시즌에 출시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측하고 있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