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볼라벤 북상에 교과부도 초비상, 휴교 검토 지시 “가장 위협적인 태풍이 될 것”
정치 2012/08/27 01:1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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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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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블로그 '행복한 이야기'

대형 태풍 볼라벤이 북상하면서 학교에도 초비상이 걸렸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6일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에 초·중·고교의 등·하교 시간 조정과 휴교 조치의 검토를 준비하라는 안내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안내문에 따르면 시·도 교육감은 지역의 태풍경보 발효상황 등에 따라 등교시간 조정과 휴교 여부를 결정하고 조치 결과를 교과부와 소방방재청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통보해야 한다.



또 재난대책본부와 시·고교육청 담당자 사이에 비상연락망(핫라인)을 연결해 돌발 상황에 대비하도록 했다.



볼라벤은 26일 오후 일본 오키나와를 통과하면서 중심 기압 920hPa에 초속 53m의 ‘매우 강한’ 태풍으로 커진 상태로 2000년 이후 가장 위협적인 태풍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동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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