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정 ‘다섯손가락’ 하차 이후 거세지고 있는 효민-소연 드라마 하차요구 ‘게시판이 난리’
기타 2012/08/23 15:54 입력 | 2012/08/23 15:56 수정

티아라 은정이 드라마 ‘다섯손가락’에서 자진 하차가 아닌 것이 밝혀지자 효민과 소연의 드라마 하차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지난 22일 SBS 주말드라마 ‘다섯손가락’에서 홍다미 역을 맡았던 티아라 멤버 은정이 드라마에서 자진 하차했다는 설이 돌았고, 이에 대해 은정의 소속사 측은 “자진 하차한 적도 없고, 의사도 없다”라며 공식적으로 반박했다.
하지만 SBS는 5시간 후 보도 자료를 통해 은정의 하차를 공식화했다.
5시간 전과 달라진 점은 은정이 자진 하차가 아닌 하차를 당했다는 것. 이후 은정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21일 드라마 제작진이 전화를 걸어와 자진 하차를 종용했지만 거부하자 이 같은 사단이 벌어진 것”이라며 “경제적 피해와 은정의 정신적 피해에 대해 누가 보상하는 것이냐”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당연한 일”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람이 드라마에 출연을 어떻게 하나” “제작발표회 하기 전에 자진 하차했으면 모양은 좋았을텐데” “의지가 부족한가봐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누리꾼들은 이에 그치지 않고 티아라 또 다른 멤버인 효민과 소연의 하차를 거세게 요구하고 있다.
현재 효민은 MBC 금요시트콤 ‘천 번째 남자’에 출연하고 있으며, 시청자들은 팀 내 왕따 불화설이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방송에 출연 중인 효민에 대해 “불쾌하다” “아이들이 보면 어떡하려고” “무서워요” 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지난 주 첫 방송을 통해 효민 출연분이 방송되었음에도 게시판에 하차 요구와 관련된 글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하지만, ‘천 번째 남자’ 제작진은 이에 대해 “이미 효민 촬영 분이 8부 가운데 6부까지 마쳤기 때문에 불가능하다”라며 하차 계획 없다고 밝혔으며 “효민 역시 시청자들의 하차 요구를 알고 있고, 알고 있는 상태로 연기를 하려니 어려움을 겪고 있어 스태프들과 배우들이 다독이며 함께 촬영을 하고 있는 상태이다”라고 상황을 털어놓았다.
또한 이 같은 현실은 소연에게도 마찬가지. 티아라 멤버 소연이 출연 중인 KBS 월화드라마 ‘해운대 연인들’ 게시판에도 많은 양의 하차 요구 글이 실시간으로 올라오고 있다.
특히 소연은 드라마 촬영을 하러 부산으로 가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음에도 촬영을 이어가는 열정을 보여주었지만 시청자들은 “도덕성이 결여된 사람” “아프다고 하지만 위로해주고 싶지 않다” “그냥 조용히 시간을 가져라” 라는 등의 비난을 보내고 있다.
한편, 3사 방송사에 출연 중인 티아라 멤버들의 하차 요구가 끊임없이 지속되는 가운데, 드라마 제작사들과 시청자들이 어떤 방향으로 가는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지난 22일 SBS 주말드라마 ‘다섯손가락’에서 홍다미 역을 맡았던 티아라 멤버 은정이 드라마에서 자진 하차했다는 설이 돌았고, 이에 대해 은정의 소속사 측은 “자진 하차한 적도 없고, 의사도 없다”라며 공식적으로 반박했다.
하지만 SBS는 5시간 후 보도 자료를 통해 은정의 하차를 공식화했다.
5시간 전과 달라진 점은 은정이 자진 하차가 아닌 하차를 당했다는 것. 이후 은정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21일 드라마 제작진이 전화를 걸어와 자진 하차를 종용했지만 거부하자 이 같은 사단이 벌어진 것”이라며 “경제적 피해와 은정의 정신적 피해에 대해 누가 보상하는 것이냐”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당연한 일”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람이 드라마에 출연을 어떻게 하나” “제작발표회 하기 전에 자진 하차했으면 모양은 좋았을텐데” “의지가 부족한가봐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누리꾼들은 이에 그치지 않고 티아라 또 다른 멤버인 효민과 소연의 하차를 거세게 요구하고 있다.
현재 효민은 MBC 금요시트콤 ‘천 번째 남자’에 출연하고 있으며, 시청자들은 팀 내 왕따 불화설이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방송에 출연 중인 효민에 대해 “불쾌하다” “아이들이 보면 어떡하려고” “무서워요” 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지난 주 첫 방송을 통해 효민 출연분이 방송되었음에도 게시판에 하차 요구와 관련된 글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하지만, ‘천 번째 남자’ 제작진은 이에 대해 “이미 효민 촬영 분이 8부 가운데 6부까지 마쳤기 때문에 불가능하다”라며 하차 계획 없다고 밝혔으며 “효민 역시 시청자들의 하차 요구를 알고 있고, 알고 있는 상태로 연기를 하려니 어려움을 겪고 있어 스태프들과 배우들이 다독이며 함께 촬영을 하고 있는 상태이다”라고 상황을 털어놓았다.
또한 이 같은 현실은 소연에게도 마찬가지. 티아라 멤버 소연이 출연 중인 KBS 월화드라마 ‘해운대 연인들’ 게시판에도 많은 양의 하차 요구 글이 실시간으로 올라오고 있다.
특히 소연은 드라마 촬영을 하러 부산으로 가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음에도 촬영을 이어가는 열정을 보여주었지만 시청자들은 “도덕성이 결여된 사람” “아프다고 하지만 위로해주고 싶지 않다” “그냥 조용히 시간을 가져라” 라는 등의 비난을 보내고 있다.
한편, 3사 방송사에 출연 중인 티아라 멤버들의 하차 요구가 끊임없이 지속되는 가운데, 드라마 제작사들과 시청자들이 어떤 방향으로 가는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