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끝나가면서 ‘가을장마’ 시작, “일주일 내내 비 소식”
정치 2012/08/20 12:03 입력 | 2012/08/20 12:1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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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폭염을 몰고 왔던 여름더위가 끝나가면서 ‘가을장마’가 찾아올 전망이다.

 

20일 중부지방 곳곳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중부지방(강원도영동 제외)과 전라북도지방은 오는 25일까지, 그 밖의 지방은 24일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19일 밤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에 비가 시작돼 20일까지 최고 150㎜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고 있다.



오는 21일에는 중부와 남해안 지방에, 22∼24일은 전국에 비가 예보돼 있고, 중부지방의 비는 25일까지 이어져 서울은 일주일 내내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다음 달 초까지 북태평양 고기압이 어느 정도 세력을 유지해 그 가장자리에서 대기 불안정에 의한 강한 비가 자주 내릴 것이라고 보고 있다.

김동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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