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로로가 말 안 되는 이유를 분석한 게시물 인기 “아이들이 오해하기 십상···”
문화 2012/08/18 22:21 입력 | 2012/08/18 22:2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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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우는 아이도 달랜다는 뽀로로가 현실적으로 말이 안 되는 이유를 분석한 게시물이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뽀로로 말 안 되는 이유'란 제목으로 짤막한 부연설명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을 살펴보면 뽀로로를 포함한 펭귄 캐릭터들을 제외하고는 모두 문제가 있음을 설명하고 있다.



일단 뽀로로는 남극에 사는 펭귄인데 뽀로로의 백곰 친구 '포비'는 원래 북극에 사는 종임을 지적했다.



또 사막여우 '에디'를 가리켜 '사막여우가 어떻게 여기 와서 사냐'고 말하고 있으며, 공룡친구 크롱을 지목하며 '이미 오래전에 멸종한 녀석이 어떻게 여기 있지'라고 전해 웃음을 준다.



‘뽀로로 말 안 되는 이유’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생각해보니 틀린 말이 없네”, “아이들이 오해하기 십상이겠다”, “그렇게 따지면 쟤들이 말하는 게 더 이상함”, “애니메이션이 현실적일 필요는 없잖아”등의 다양한 의견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일명 ‘뽀통령’으로 불리는 뽀로로는 브랜드 가치만 약 4,000억 원, 세계 120개국에 수출돼 로열티 수익으로 연 100억 원을 벌어들이고 있다.

김동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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