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지 강남스타일 소개, “뮤지션이 되지 않았다면 십중팔구 루저가 됐을 것···”
연예 2012/08/18 18:0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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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타임지 공식 홈페이지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에 실려 화제다.



타임지는 18일자 최근호에서 주간 주요 뉴스를 소개하는 코너인 ‘브리핑’ 월드뉴스 1면에 “뮤지션이 되지 않았더라면 나는 십중팔구 루저가 돼 있을 것”이라는 제목으로 싸이를 소개하는 기사를 내보냈다.



이어서 타임지는 한국인 래퍼이자 리얼리티 TV 심사위원 싸이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싸이를 만나보라. 당신은 아마 그의 이름을 모를 테지만 유튜브 통계에 따르면 ‘강남스타일’은 업로드된 후 2,800만여 명의 네티즌들이 이 중독성 높은 곡을 시청했다”고 상세히 전했다.



또한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이상할 정도로 놀라운 인기를 끌고 있다”며 극찬했다. 이어 “강남의 의미는 미국의 비버리 힐즈와 같은 곳이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앞서 지난 15일(현지시각) 미국 유력 매체 타임 온라인 판은 싸이 ‘강남스타일’을 소개하며 ‘보이지 않는 말 타기 랩 비디오’라는 제목의 뉴스를 전한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싸이가 한류열풍의 주역이 될 줄이야”, “이제 월드스타 싸이라고 불러야 되나?”, “YG 대박났네”, “문화올림픽이 있다면 금메달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동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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