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위험한 음식들 공개, “핫도그 먹다가 질식사…썩은 치즈 먹고 몸속에 구더기가”
경제 2012/08/18 14:0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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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올드보이’ 스틸컷

세계의 위험한 음식들이 소개돼 누리꾼들이 경악하고 있다.



16일 영국일간지 ‘더 선’은 일본의 복어, 황소개구리, 베트남 킹 코브라의 독으로 만든 칵테일, 자메이카산 아키 열매, 피조개, 이탈리아의 썩은 치즈 카수 마르주, 핫도그 등을 세계의 위험한 음식으로 소개했다.



먼저 전 세계 사람들이 즐겨먹는 핫도그가 뽑힌 이유는 기도가 막히는 질식사로 한 해에 약 80명이 목숨을 잃는 것 때문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또한 황소 개구리는 산란기에 독을 품기 때문에 잘못 먹게 되면 간 기능이 상실될 우려가 있다. 복어 역시 같은 이유로 위험한 음식에 올랐다



이어 킹코브라 독으로 만든 칵테일은 베트남인이 즐겨 먹는 술로 해장을 하기 전에 사망할 가능성이 있다.



이탈리아의 썩은 치즈 카수 마르주는 구더기가 몸속에서 증식할 수 있으며, 이런 일이 발생할 경우 보공을 유발하며 심할 경우 사망할 수도 있다.



한국 음식으로는 낙지가 뽑혔는데, 빨판이 목에 달라붙으면 질식할 위험이 있다는 이유에서다.



‘세계의 위험한 음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리 아이가 핫도그 먹다가 질식사 하는 건 정말 상상도 하기 싫다”, “다른 것들은 이해가 되는데 핫도그는 정말 의외다”, “일단 한 번씩은 먹어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동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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