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갓길서 말다툼 후 인화물질 끼얹은 남친, 결국 여자친구는 분신사망..‘충격’
정치 2012/08/08 14:05 입력 | 2012/08/08 14:12 수정

사진설명
고속도로에서 분신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7일 경북 구미 중앙고속도로에서 30대 한 여성이 온 몸에 기름을 끼얹은채 불에 타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5시 10분께 경북 구미시 장천면 중앙고속도로 가산 나들목 근처에서 분신사망사건이 발생했으며, 이 사건의 범인은 바로 30대 여성의 남자친구였던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가해자 이씨는 여자 친구와 승용차를 타고 가던 중 말다툼이 생기자 차량을 갓길에 주차시킨 뒤 피해자의 몸에 인화성 물질을 뿌리고 불을 질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이후 경찰에서 “여자친구와 말다툼하다 인화물질을 끼얹고 불을 질렀다”고 범행사실을 시인했으며, 여자친구는 사건 직후 경찰의 도움으로 대구 동산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세 시간 후 사망한 것으로 밝혀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한편, 경찰은 가해자 이 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수사한 뒤 구속역장을 신청 할 계획이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지난 7일 경북 구미 중앙고속도로에서 30대 한 여성이 온 몸에 기름을 끼얹은채 불에 타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5시 10분께 경북 구미시 장천면 중앙고속도로 가산 나들목 근처에서 분신사망사건이 발생했으며, 이 사건의 범인은 바로 30대 여성의 남자친구였던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가해자 이씨는 여자 친구와 승용차를 타고 가던 중 말다툼이 생기자 차량을 갓길에 주차시킨 뒤 피해자의 몸에 인화성 물질을 뿌리고 불을 질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이후 경찰에서 “여자친구와 말다툼하다 인화물질을 끼얹고 불을 질렀다”고 범행사실을 시인했으며, 여자친구는 사건 직후 경찰의 도움으로 대구 동산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세 시간 후 사망한 것으로 밝혀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한편, 경찰은 가해자 이 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수사한 뒤 구속역장을 신청 할 계획이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