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선수 장미란이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인큐젝터’와 함께 ‘장미란과 함께 하는 Be 인기종목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난 7월 19일부터 시작한 이번 프로젝트는 400만원 이상 후원금을 모금하여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기금은 비인기 종목의 선수들을 비롯해 스포츠 꿈나무 육성, 어린이 재단 후원 등에 사용된다.



특히, 2월 설립된 장미란 재단은 역도를 비롯한 비인기 종목에서 힘겹게 운동하고 있는 선수들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으며, 장미란 재단은 비인기 종목 선수 후원, 유소년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스포츠 꿈나무 발굴, 육성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체육프로그램 운영, 생활체육 프로그램 개발 보급 등을 통해 건강한 사회 구현을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인큐젝터 관계자는 “자신의 성공뿐 아니라 후배들의 미래를 위해 앞장서는 장미란 선수에 대해 경의를 표하고 싶다.”며 “반짝 관심이 아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이 이어질 때 대한민국 스포츠가 진정한 최강자로 우뚝 설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