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신아람 국적표기 실수로 구설수, 실수에 대해서 별도로 언급 하지는 않아···
스포츠/레저 2012/08/06 14:1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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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중계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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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중계화면 캡처

KBS가 올림픽 중계 중 신아람 선수의 국적표기를 잘못해 구설수에 올랐다.



지난 5일(한국시각) KBS가 영국 엑셀 사우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2런던올림픽 펜싱 여자 에페 단체전 결승전을 중계하던 도중 신아람의 국적을 잘못 표기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KBS가 중국과 금메달을 두고 최후의 결전을 치르기 위해 신아람이 나섰을 때 국기란에 오성홍기를 삽입한 것이다. 반면 중국 리나 선수의 국기 표기란 에는 태극기를 넣어 두었다. 결국 양국 선수의 국적은 제대로 표기했지만 서로 다른 국기를 내보낸 것이다.



KBS는 방송 중 오류를 수정하긴 했지만 실수에 대해서 별도로 언급을 하지는 않았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실수는 할 수 있지만 사과를 했어야지” “왜 신아람 선수에게만 이런일이...” “그럴 수도 있지 왜 이렇게들 민감하신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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