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란의 눈물이 국민들 심금 울려···“실망시켜드렸을 것 같아 염려스럽다”
스포츠/레저 2012/08/06 10:47 입력 | 2012/08/06 10:52 수정

사진=SBS 중계화면 캡처

사진=런던올림픽 공식 홈페이지
한국 역도의 간판스타 장미란이 결국 눈물을 보여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장미란은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엑셀 아레나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역도 여자 75kg 이상 급 경기에서 인상 125kg, 용상 164kg 합계 289kg를 기록해 4위에 머물렀다.
결국 메달 획득에 실패한 것이다.
이에 장미란은 경기를 마친 후 가진 인터뷰를 시작하기에 앞서 마이크를 등진채로 한참동안이나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을 가슴 아프게 했다.
이어서 장미란은 “베이징올림픽 때보다 한참 못 미치는 기록이 나와서 나를 응원하고 사랑해주시는 분들을 실망시켜드렸을 것 같아 염려스럽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장미란은 “다치지 않고 잘 끝나서 다행이다. 쉽지는 않았지만 올림픽을 준비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부족한 저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셔서 과거에 큰일을 해낼 수 있었다”고 국민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누리꾼들은 “최선을 다한 그대의 눈물은 아름다웠다”, “그동안의 고생이 느껴져 마음이 아팠다”, “진정성이 느껴지는 눈물이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
장미란은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엑셀 아레나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역도 여자 75kg 이상 급 경기에서 인상 125kg, 용상 164kg 합계 289kg를 기록해 4위에 머물렀다.
결국 메달 획득에 실패한 것이다.
이에 장미란은 경기를 마친 후 가진 인터뷰를 시작하기에 앞서 마이크를 등진채로 한참동안이나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을 가슴 아프게 했다.
이어서 장미란은 “베이징올림픽 때보다 한참 못 미치는 기록이 나와서 나를 응원하고 사랑해주시는 분들을 실망시켜드렸을 것 같아 염려스럽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장미란은 “다치지 않고 잘 끝나서 다행이다. 쉽지는 않았지만 올림픽을 준비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부족한 저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셔서 과거에 큰일을 해낼 수 있었다”고 국민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누리꾼들은 “최선을 다한 그대의 눈물은 아름다웠다”, “그동안의 고생이 느껴져 마음이 아팠다”, “진정성이 느껴지는 눈물이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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