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데뷔 5주년, 팬들의 통 큰 기부 화제 ‘캄보디아에 9개의 사랑의 우물을···’
연예 2012/08/06 01:0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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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M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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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데뷔 5주년을 기념해 팬들이 캄보디아에 우물을 기증해 화제가 되고 있다.



5일 소녀시대 데뷔 5주년을 맞이해 팬클럽 회원들이 힘을 모아 캄보디아에 ‘9개의 사랑의 우물’을 기증했다.



이는 소녀시대 팬클럽 회원들은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제 3세계 지원 단체 ‘월드쉐어’의 식수개선사업 우물파기 프로젝트에 동참함으로써 이루어졌다.



특히 이 일은 개별 팬클럽 8개가 연합해 모금운동을 펼친 결과라 더 화제가 되고 있다.



이를 통해 소녀시대 멤버 9명을 의미하는 999만 9999원의 후원금을 모았고, 이를 ‘월드쉐어’에 전달했다. 모든 후원금은 캄보디아의 한 마을에 식수 공급을 위한 우물파기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우물파기 식수개선 사업은 캄보디아의 따께오, 주 뜨람칵, 군 따힘, 따므치 마을에서 진행되며 우물 현판은 소녀시대 9명의 멤버들 이름을 따서 만들어진다.



소녀시대 팬클럽 측은 “연합사이트 모두 오래전부터 함께 좋은 일을 하고 싶었는데 8월 5일 소녀시대 데뷔 5주년 기념일에 기부하게 됐다”면서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좋은 일에 꾸준히 동참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지난 2007년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했으며 ‘소녀시대’ ‘지(Gee)’ ‘소원을 말해봐’ ‘오!(Oh!)’ ‘더 보이즈(The Boys)’ 등으로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가수뿐 아니라 예능, 연기, DJ, 뮤지컬 등 다방면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팬덤을 보유한 걸그룹이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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