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범이 결국 해냈다, 금메달 목에 걸고 ‘그랜드슬램’의 위업 달성
스포츠/레저 2012/08/01 10:25 입력

사진=런던올림픽 공식 홈페이지
한국 남자 유도의 간판스타 김재범(27)이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결국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재범은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엑셀 런던 노스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유도 81㎏급 결승에서 올레 비쇼프(독일)를 상대로 일방적인 경기 끝에 유효 2개를 따내며 승리했다.
이로써 아시아선수권·아시안게임·세계선수권대회에 이어 올림픽마저 정복한 김재범은 유도 ‘그랜드슬램’의 위업을 달성했다. 이원희(용인대 교수)가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지 6년 만에 김재범이 바통을 이어받게 된 것.
특히 이는 김재범이 4년 전 베이징 대회에서 은메달의 설움과 부상의 아픔을 이겨내고 쟁취한 것이라 국민들의 감동은 배가 되었다.
한편, 사격의 진종오, 양궁 여자대표팀에 이어 김재범이 금메달을 따면서 한국은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로 국가별 메달 순위 6위에서 4위로 두 계단 올라섰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
김재범은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엑셀 런던 노스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유도 81㎏급 결승에서 올레 비쇼프(독일)를 상대로 일방적인 경기 끝에 유효 2개를 따내며 승리했다.
이로써 아시아선수권·아시안게임·세계선수권대회에 이어 올림픽마저 정복한 김재범은 유도 ‘그랜드슬램’의 위업을 달성했다. 이원희(용인대 교수)가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지 6년 만에 김재범이 바통을 이어받게 된 것.
특히 이는 김재범이 4년 전 베이징 대회에서 은메달의 설움과 부상의 아픔을 이겨내고 쟁취한 것이라 국민들의 감동은 배가 되었다.
한편, 사격의 진종오, 양궁 여자대표팀에 이어 김재범이 금메달을 따면서 한국은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로 국가별 메달 순위 6위에서 4위로 두 계단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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