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1위 김재범, 대한민국 유도 금메달의 한 풀기 위해 나선다···
스포츠/레저 2012/07/31 16:46 입력

출처=김재범 미니홈피
세계랭킹 1위 김재범(27·한국마사회)이 대한민국 유도 금메달의 한을 풀기 위해 나선다.
김재범은 31일 오후 6시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엑셀노스 아레나에서 런던 올림픽 남자 유도 81kg급 32강전 경기에 출전해 세계 랭킹 20위의 우즈베키스탄 이마모프(23)와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앞서 유도 금메달에 도전했던 조준호는 판정 논란으로 결승전 진출이 좌절됐으며, 왕기춘은 부상 투혼을 발휘했지만 준결승전에서 안타깝게 패배해 김재범의 어깨가 더욱 더 무거워진 상황.
김재범 또한 2008 베이징올림픽 당시 8강과 4강에서 연달아 연장승부까지 가는 바람에 체력을 소진해 결승에서 만난 올레 비쇼프(독일)에게 패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나 경기직전 간수치가 2배 이상 높아져 쉽게 피로를 느끼는 증세까지 겪었던 상황이라 더 아쉬웠던 결과였다.
그러나 김재범은 진화했다. 힘쓰는 기술을 주로 사용하던 4년 전과 달리 다리기술과 업어치기 기술을 다양화하고 강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욱 강해진 김재범은 2010 도쿄세계선수권대회,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2011 파리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연달아 승리하며 세계 최강자의 자리에 올라 세계를 놀래켰다.
4년 전 김재범을 누르고 금메달을 차지했던 올레 비쇼프와 막강한 우승후보인 세계랭킹 2위 레안드로 길헤이로(브라질), 세계랭킹 4위의 나카이 다카히로(일본) 등의 쟁쟁한 선수들은 결승전에서 만날 것으로 예측돼 과거와 같이 체력을 소진할 우려도 없다.
한편 김재범은 이번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딸 경우 그랜드슬램(올림픽·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아시아선수권 우승)을 달성하게 되 전세계 유도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
김재범은 31일 오후 6시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엑셀노스 아레나에서 런던 올림픽 남자 유도 81kg급 32강전 경기에 출전해 세계 랭킹 20위의 우즈베키스탄 이마모프(23)와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앞서 유도 금메달에 도전했던 조준호는 판정 논란으로 결승전 진출이 좌절됐으며, 왕기춘은 부상 투혼을 발휘했지만 준결승전에서 안타깝게 패배해 김재범의 어깨가 더욱 더 무거워진 상황.
김재범 또한 2008 베이징올림픽 당시 8강과 4강에서 연달아 연장승부까지 가는 바람에 체력을 소진해 결승에서 만난 올레 비쇼프(독일)에게 패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나 경기직전 간수치가 2배 이상 높아져 쉽게 피로를 느끼는 증세까지 겪었던 상황이라 더 아쉬웠던 결과였다.
그러나 김재범은 진화했다. 힘쓰는 기술을 주로 사용하던 4년 전과 달리 다리기술과 업어치기 기술을 다양화하고 강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욱 강해진 김재범은 2010 도쿄세계선수권대회,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2011 파리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연달아 승리하며 세계 최강자의 자리에 올라 세계를 놀래켰다.
4년 전 김재범을 누르고 금메달을 차지했던 올레 비쇼프와 막강한 우승후보인 세계랭킹 2위 레안드로 길헤이로(브라질), 세계랭킹 4위의 나카이 다카히로(일본) 등의 쟁쟁한 선수들은 결승전에서 만날 것으로 예측돼 과거와 같이 체력을 소진할 우려도 없다.
한편 김재범은 이번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딸 경우 그랜드슬램(올림픽·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아시아선수권 우승)을 달성하게 되 전세계 유도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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