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랑사또전’ 차가운 조선의 남자 '주왈'역 맡은 연우진 고운 한복 맵시 뽐내
문화 2012/07/31 11:48 입력 | 2012/07/31 12:00 수정

100%x200

출처 : MBC

8월 첫 방송을 앞둔 MBC 수목 미니시리즈 ‘아랑사또전(극본 정윤정, 연출 김상호)’에서 ‘주왈’ 역을 맡은 배우 연우진의 현장 스틸이 공개됐다.



‘아랑사또전’에서 연우진이 연기하는 주왈은 극중 밀양의 실세 최대감(김용건 분) 집 양아들로 반듯하고 준수한 외모와 옷 주름 한 점도 용납하지 않을 것 같은 단정함으로 밀양 여인네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감정에 동요되지 않는 이른바 ‘차조남(차가운 조선 남자)’이다.



공개된 스틸컷에서 연우진은 냉정하면서도 기품이 느껴지는 주왈의 캐릭터가 고스란히 드러나 누리꾼들은 “안구정화 제대로” “초미남 꽃미남 선비님 포스” “의상 색감이 화려하네요” 라는 등의 뜨거운 호응을 보내며 주왈 역에 대한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특히, 주왈의 한복은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유난히 화려해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 할 예정이다.



또한, 연우진은 “첫 사극이라 힘들지만 연기에 누가 되지 않게 연기의 기본적인 것들을 충실히 하려고 노력 중이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드라마 ‘아랑사또전’은 경남 밀양의 아랑 전설이 모티브로 자신의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알고 싶어 하는 천방지축 기억실조증 처녀귀신 ‘아랑’과 귀신 보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까칠한 사또 ‘은오’가 만나 펼치는 조선시대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또한, ‘환상의 커플’ ‘내 마음이 들리니’의 김상호 감독과 ‘별순검’ 시리즈 1, 2를 집필한 정윤정 작가의 만남과 이준기, 신민아, 연우진, 그리고 유승호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방영 전부터 화제작으로 떠오르고 있는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아랑사또전’은 오는 8월 15일 첫 방송 될 예정이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