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킴 1위, 부가킹즈와 '물레방아 인생' 재해석 "객석은 열광의 도가니"
문화 2011/10/10 10:1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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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MBC '나는 가수다' 방송

가수 바비킴이 부가킹즈와 함께 환상 호흡으로 관객을 들썩이게 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서는 8라운드 1차경연으로 본인들이 선택한 가수와 첫 듀엣 무대를 펼쳤다.



바비킴은 본인이 소속된 부가킹즈 멤버 간디, 주비트레인과 조영남의 '물레방아 인생'을 선곡했다.



이날 바비킴이 노래를 부르자 첫 소절부터 청중평가단과 다른 출연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모았다. 바비킴의 특유의 목소리와 간디와 주비트레인의 랩이 더해 기존과는 다른 흥겨움을 안겨줬다. 원곡이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부가킹즈의 느낌으로 재해석된 무대는 청중평가단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바비킴은 이날 멤버들과 군무를 맞춰 선보이고 몸을 흔들며 춤사위를 선보였다. 이어 관객의 호응을 더 높이기 위해 객석에서 일어나 함께 무대를 즐기는 모습이 방송됐다. 멤버들과 함께한 무대라서 그런지 바비킴은 가장 열광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무대가 끝나자 자문위원단과 청중평가단 모두 “바비킴이 1등이다”, “최고의 무대였다”, “바비킴 역시”등의 극찬을 했다.



한편, 이날 바비킴의 무대에 이어 김경호는 김연우와 ‘사랑과 우정사이’, 자우림과 백현진은 ‘사랑밖엔 난 몰라’, 인순이와 김도향은 ‘바보처럼 살았군요’, 장혜진과 김조한은 ‘이별이야기’, 윤민수와 이영현은 ‘체념’을 선보였다. 이날 새롭게 등장한 가수 조규찬은 박기영과 ‘이 밤이 지나면’을 멋지게 선보였지만 7위에 머물렀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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