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억 매출 쇼핑몰 부부, 자살 추정 시신 발견…왜?
정치 2012/07/27 16:26 입력

100%x200
인터넷 쇼핑몰로 수백억 원대의 매출을 올리던 부부가 사망한 채로 집에서 발견됐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 24일 오전 6시께 쇼핑몰을 하던 부부 변모 씨(34·남), 이모 씨(32·여)가 서울 성동구 행당동의 한 건물 6층에서 숨진 채로 발견돼, 27일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경찰은 일단 외부에서 침입한 흔적이 없고 타다 꺼져있는 번개탄과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된 점 등을 미뤄 동반 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인터넷 쇼핑몰로 수백억 원대의 매출을 올리던 두 사람은 최근까지 SNS와 연계해 사업을 확장시킬 계획도 가지고 있던 것으로 드러나 더 큰 의문을 남기고 있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