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화분녀 자수, 남의 가게 앞 화분 훔쳐간 ‘용인화분녀’ 놀란 탓인지 하루도 안되어 자수
정치 2012/07/19 10:07 입력 | 2012/07/19 10:16 수정

사진설명
용인의 한 돈가스 전문점에 있는 화분을 훔쳐간 일명 ‘용인화분녀’가 영상이 공개된지 20시간만에 자수를 했다.
18일 중고자동차 커뮤니티에는 ‘공개수배합니다. 용인 화분녀 좀 잡아주세요’ 라는 글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은 지난달 20일 촬영된 영상으로 한 중년 여성이 새벽 시간대를 이용해 검은색 SUV 차를 타고 용인 수지구 한 돈가스 가게 테라스에 있는 화분을 몰래 가져가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을 올린 글쓴이는 “화분을 너무 어이없이 절도 당했어요”라며 “CCTV 자료를 지구대에 보냈지만 이렇게 해서는 찾기 힘들다는 말을 해 인터넷의 힘을 빌리려고 한다”라며 상황을 설명했다.
영상을 올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일명 ‘용인 화분녀’라는 이름으로 삽시간에 온라인 상에서 퍼져나가고, 실시간 검색어에도 오르내리는 등 많은 논란이 일어났다.
그러자 영상이 올라온 지 10시간만에 ‘용인 화분녀’ 영상을 올린 글쓴이가 “모든 회원님들 감사하다는 말씀 우선 올린다”며 “영상을 올린지 20시간 만에 당사자가 직접 가게로 찾아와서 자백했다”고 밝혔다.
이어 “범인이 직접 찾아온 만큼 동영상을 내려주기로 했고,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뭘 저런걸 훔쳐갔을까” “잘 해결되었다니 다행이네요” “이 퍼진 영상들은 다 어떡하려나..”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18일 중고자동차 커뮤니티에는 ‘공개수배합니다. 용인 화분녀 좀 잡아주세요’ 라는 글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은 지난달 20일 촬영된 영상으로 한 중년 여성이 새벽 시간대를 이용해 검은색 SUV 차를 타고 용인 수지구 한 돈가스 가게 테라스에 있는 화분을 몰래 가져가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을 올린 글쓴이는 “화분을 너무 어이없이 절도 당했어요”라며 “CCTV 자료를 지구대에 보냈지만 이렇게 해서는 찾기 힘들다는 말을 해 인터넷의 힘을 빌리려고 한다”라며 상황을 설명했다.
영상을 올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일명 ‘용인 화분녀’라는 이름으로 삽시간에 온라인 상에서 퍼져나가고, 실시간 검색어에도 오르내리는 등 많은 논란이 일어났다.
그러자 영상이 올라온 지 10시간만에 ‘용인 화분녀’ 영상을 올린 글쓴이가 “모든 회원님들 감사하다는 말씀 우선 올린다”며 “영상을 올린지 20시간 만에 당사자가 직접 가게로 찾아와서 자백했다”고 밝혔다.
이어 “범인이 직접 찾아온 만큼 동영상을 내려주기로 했고,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뭘 저런걸 훔쳐갔을까” “잘 해결되었다니 다행이네요” “이 퍼진 영상들은 다 어떡하려나..”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