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귀신’이라는 블랙박스 동영상이 올라와 누리꾼들을 놀래켰다.



지난 17일 한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에 ‘목동 블랙박스 귀신 원본’이라는 제목으로 1분 34초가량의 동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은 운전자가 한밤중에 길거리를 운전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서행하던 차 앞 유리창에 머리카락으로 보이는 물체가 흘러내렸고, 당황한 운전자는 와이퍼를 작동했다. 운전자가 차를 세우자 갑자기 긴 머리의 귀신이 거꾸로 매달린 채 나타났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소름 끼친다”, “귀신이 나타났다!”며 놀라는 반응을 보였으며 “살아있는 사람이라면 더 무서울 거 같다”, “본네트에 그림자가 보인다. 귀신이 아니다”, “웬만한 공포영화보다 낫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문제의 영상은 지난 13일 오후 11시 39분에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정확한 출처나 조작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