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차단 상대 찾는 ‘배신자톡’유포, 4천여만원 챙긴 고등학생 불구속 입건
정치 2012/07/12 10:49 입력 | 2012/07/12 10:52 수정

사진출처=카카오톡 홈페이지(본 사진은 사건과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카카오톡에서 차단 친구를 찾는 프로그램 ‘배신자톡’이 한 고등학생의 사기로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인터넷에서 가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팔아 수천만 원을 챙긴 혐의로 고등학생 이 모 군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 군은 카카오톡에서 누가 자신을 차단했는지 알 수 있다며 이른바 ‘배신자톡’이라는 허위 어플리케이션을 3천200여 명에게 팔아치워 4천200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또 이 군의 범행을 알고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혐의로 웹하드 업체 사장을 방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 군은 오랫동안 인터넷 웹하드 업체 등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컴퓨터 실력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 군은 지난 4월에 인터넷 악기 쇼핑몰에서 기타를 주문한 뒤 결제 시스템을 해킹해 모두 정상 입금한 것처럼 속여 85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사건 담당 형사는 “인터넷과 전자결제에 대해 거의 통달한 수준이었다. 인터넷 쇼핑을 하는 네티즌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경고했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
인천 중부경찰서는 인터넷에서 가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팔아 수천만 원을 챙긴 혐의로 고등학생 이 모 군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 군은 카카오톡에서 누가 자신을 차단했는지 알 수 있다며 이른바 ‘배신자톡’이라는 허위 어플리케이션을 3천200여 명에게 팔아치워 4천200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또 이 군의 범행을 알고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혐의로 웹하드 업체 사장을 방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 군은 오랫동안 인터넷 웹하드 업체 등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컴퓨터 실력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 군은 지난 4월에 인터넷 악기 쇼핑몰에서 기타를 주문한 뒤 결제 시스템을 해킹해 모두 정상 입금한 것처럼 속여 85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사건 담당 형사는 “인터넷과 전자결제에 대해 거의 통달한 수준이었다. 인터넷 쇼핑을 하는 네티즌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경고했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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