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근무 연예인 근무태만’ 신성록 공식 사과 “오해가 없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
연예 2012/07/06 17:26 입력 | 2012/07/06 17:3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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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근무 연예인 근무태만’ 신성록 사과 “오해가 없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



배우 신성록이 공익근무요원으로 군 대체 복무 중 근무 태만으로 조사 받은 사실에 대해 사과의 입장을 표했다.



신성록의 소속사는 “신성록씨가 공익근무 중 나태한 근무를 했다는 지적에 공식적으로 사과의 입장을 표한다”며 “죄송스러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민원이 제기된 것은 맞지만 동료들과 업무가 없는 틈에 벌어졌던 일”이라며 “해당 부서 전원이 같은 조취를 받았지만 연예인이기 때문에 확대된 것 같다”며 “남은 복무 기간 동안에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더욱 열심히 근무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사건은 6일 한 언론매체가 “가명의 이름으로 공익근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대체하고 있는 연예인이 근무태만으로 병무청의 조사를 받았다”는 단독 보도로 알려지게 됐으며, 이어 “강남의 한 도서관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있으며, 2월에 입대했다”라는 지명에 신성록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에서 오르내리는 상황.



이에 신성록 측은 직접 실명이 거론되지 않았지만, 자신들이 사실을 밝히며 사과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신성록 측의 공식 사과에도 누리꾼들은 “한 명 때문에 여러 명 피해 보는 듯” “오죽했으면 민원을 넣었을까” “업무 없는 시간에 영화를 본 것도 옳은 일은 아니죠” 라는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수정 기자 pretty_sj@diode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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