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탈리 포트만 결혼, '블랙스완' 발레 안무가 벤자민 마일피드와 8월 5일 웨딩마치
연예 2012/07/04 10:45 입력 | 2012/07/04 10:5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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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블랙스완' 스틸컷

영화 '레옹' 속 단발머리 소녀, 나탈리 포트만이 웨딩마치를 울린다.



3일(현지시각) 미국의 외신은 나탈리 포트만이 오는 8월 5일 약혼자인 벤자민 밀피에드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나탈리 포트만은 벤자민 밀피에드와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빅 수르에서 가까운 친지들을 초대해 조촐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며, 나탈리 포트만의 한 측근은 "두 사람은 결혼하는 빅 수루는 나탈리 포트만이 평소 즐겨 찾는 곳들 중 하나로 미국 LA에 거주하는 나탈리 포트만은 휴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할 때마다 찾는 조용한 곳"이라고 말했다.



나탈리 포트만의 약혼자 벤자민 밀피에드는 프랑스 출신 발레 안무가로, 영화 '블랙스완'을 통해 두 사람은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나탈리 포트만의 결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또 한명의 여신이 이렇게 떠나가는구나” “레옹과 못다한 사랑 현실에서 이루시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결혼에 앞서 나탈리 포트만은 지난 2010년 벤자민 밀피에드와 약혼했고, 지난해 아들을 출산했다.



또한, 지난 2월 27일 열린 아카데미 시상식 때는 약혼반지를 낀 채 벤자민 밀피에드와 동행해 비밀 결혼설에 휩싸인 적도 있다.



한편 나탈리 포트만은 발레를 소재로 한 영화'블랙스완'으로 2011년 제83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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