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링 인 더 딥’으로 전 세계 팬들의 귀를 즐겁게 해준 영국 출신 싱어송라이터 아델(24)이 첫 아이를 임신했다.



아델은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여러분들께 알리고 싶은 기쁜 소식이 있다. 드디어 내가 엄마가 된다”라며 “임신 소식을 팬들에게 뉴스로 접하게 하기보다 직접 말하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아델은 “남편 사이먼 코넥키와 난 매우 흥분돼 있는 상태다. 진심으로 기쁘다. 하지만 우리의 프라이버시만큼은 꼭 지켜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아델의 남편 사이먼 코넥키는 자선단체인 ‘드롭4드롭(Drop4Drop)’의 책임을 맡고 있으며 아델과는 지난해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한편, 아델은 히트곡 ‘롤링 인 더 딥’으로 ‘2012 그래미 어워드’에서 ‘올해의 노래’, ‘베스트 팝 보컬 앨범’, ‘베스트 팝 솔로 퍼포먼스’, ‘베스트 쇼트 폼 뮤직 비디오’, ‘올해의 레코드’, 그리고 ‘올해의 앨범’ 부문의 상을 휩쓸며 영예를 차지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