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앤재석, ‘처진달팽이’ 재결합 소식 무도 못 봐 지친 누리꾼에게 한 줄기 빛 될까?
문화 2012/06/28 15:03 입력

100%x200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을 통해 ‘처진 달팽이’를 결성했던 이적과 유재석의 재결합 소식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적은 지난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D-9, 지난해에 이은 여름 프로젝트”라는 글을 올린데 이어 28일 “D-8, 어제 오늘 뮤직비디오 촬영, 그리고 오늘 오후 마스터링”이라는 글을 게재해 처진 달팽이 재결합 소식을 남겼다.



이에 이적 소속사 관계자는 “처진 달팽이 음반은 7월 초 쯤 공개 예정이며, 유재석을 제외한 무한도전 멤버들과는 직접적으로 관계는 없지만 몇 명의 멤버는 뮤직비디오에 참여했다”라고 밝혔다.



프로젝트 ‘처진 달팽이’는 오는 7월 5일쯤 신곡을 발표할 예정으로 이미 지난 27일 경기도 일산 모처에서 타이틀 뮤직비디오 촬영이 진행되었으며, 이번 촬영에는 처진 달팽이뿐만 아니라 무한도전 멤버와 오중석 사진작가가 참여했다고 알려졌다.



처진 달팽이의 재결합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오랜만에 반가운 소식이네요” “무도의 갈증을 여기서 푸나” “무도 멤버들 다 출연했으면 재미있었을 텐데” “벌써부터 기대 팍팍!”이라며 MBC 노조 파업으로 21주째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방영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 발표된 재결합 소식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해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편에서 이적과 유재석은 처진 달팽이를 결성하여 ‘압구정 날라리’ ‘말하는 대로’ 등을 발표해 큰 인기를 얻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