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항 별거 아니라던’ 유세윤, 강호동에게 도전장 ‘공개적으로 야유’
문화 2012/06/27 10:5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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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Mnet '유세윤의 아트비디오' 방송 화면 캡처

개그맨 유세윤이 강호동의 신경을 건드리는 발언을 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Mnet ‘유세윤의 아트비디오’에서 유세윤은 윤종신, 장호일의 새 노래 ‘망고쉐이크’의 뮤직비디오 감독을 맡아 고군분투했다.



이날 유세윤은 록커로 변신한 윤종신과 장호일의 뮤직비디오 콘셉트를 ‘저항정신’으로 잡아 이들에게 저항이란 무엇인가를 가르쳤다. 발라더로 살아왔던 윤종신은 처음엔 어색해 하며 부끄러워했지만 나중엔 노상방뇨를 감행하려 하거나, 가출을 하는 등 제대로 된 저항정신을 보여줬다.



윤종신은 길거리에 놓여있는 강호동의 입간판을 보고 유세윤에게 “저 형한테 저항해봐”라 부추겼고 유세윤은 잠시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저항이 별거 아니야 형”라며 당당하게 강호동 입간판을 향해 걸어가 엄지손가락을 아래로 내리며 야유를 보냈다.



윤종신이 “그래도 괜찮아?”라며 웃음과 걱정이 섞인 말투로 묻자 유세윤은 “나중에 문자 한 통 보내드리면 된다”며 웃어넘겼다.



이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세윤 방송 은퇴 발언 하지 말아주세요”, “최고의 개그맨”, “강호동씨 얼른 방송 복귀 하셨으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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