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 임슬옹, 이민정과 풋풋한 연인 호흡
문화 2010/10/03 13:53 입력 | 2010/10/04 09:5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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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AM 임슬옹이 배우 이민정과 풋풋한 사랑을 펼친다.



임슬옹은 오는 3일 방송되는 MBC 일요드라마극장 '도시락'(연출 이태곤/극본 여은희)에서 이민정과 호흡을 펼친다.



단막극 '도시락'은 폐쇄를 앞둔 시골의 간이역에 모인 사람들의 아픔과 추억을 그린 작품으로 이민정 임슬옹 배한성 차화연 등이 출연한다.



극중 임슬옹은 순진하면서도 자기 욕망을 숨기지 않는 솔직담백한 신참 역무원 수철 역을 맡아 코믹하고 신선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옛 연인과의 추억을 잊지 못한 채 드라마의 배경이 되는 간이역에 찾아온 희명(이민정 분)의 상처를 치유해주며 풋풋하고 코믹한 사랑으로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다.



이들의 러브스토리 외에도 아들의 죽음이라는 사건으로 단절돼 버렸지만 여전히 애틋한 숙자(차화연 분)과 창식(배한성 분)의 사랑, 병규모(박혜진 분)의 애절한 모성애가 그려진다.



한편, 지난 16일 '나야, 할머니'로 방송을 시작한 MBC 일요드라마극장은 매주 일요일 밤 11시 35분 4주에 걸쳐 총 4편의 단막극을 공개한다.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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