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동안 화장을 지우지 않는 화성인 화장떡칠녀, 이유는 단지 물이 싫어서?
문화 2012/06/27 10:3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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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tvN '화성인 바이러스' 방송화면 캡처



3년 동안 화장을 지우지 않았다는 일명 ‘화장떡칠녀’가 등장해 충격을 주고 있다.



화장떡칠녀는 지난 2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화성인 바이러스’(이하 ‘화성인’)에 출연해 “화장을 지우지 않은 상태에서 그 위에 다시 덧바르면 이미 그려져 있는 눈썹이나 아이라인 때문에 화장이 훨씬 수월하고 피부도 좋아 보인다”며 “3년째 화장을 지우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MC 김성주가 “단 한 번도 화장을 지운 적이 없냐?”고 질문하자 화장떡칠녀는 “다음날이면 흡수가 돼 사라지니 괜찮다”라고 답했다. 또한 화장떡칠녀는 화장을 잘 하지 않는 이경규에게 “화장을 좀 해야 한다. 얼굴이 푸석푸석해 보인다”라고 지적했다.



이경규는 “우리 나이가 되면 어쩔 수가 없다. 나는 화장을 살짝 하고도 방송이 끝나면 바로 지운다”고 하자 화장떡칠녀는 “지금 화장을 하신 거냐? 그럼 오늘 지우지 마시고 내일 또 해라”라며 자신의 화장법을 권하기 시작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피부과 원장을 스튜디오에 모시고 화장떡칠녀의 피부상태를 살펴봤다. 그 결과 이 씨의 피부는 땀구멍 곳곳에 피지와 노폐물이 가득 차 있단 지적을 받았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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