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할리우드 영화 ‘비욘드 디시트’ 출연한다…‘터미네이터 제니시스’ 7월 개봉 확정
연예 2015/03/20 19:0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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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오데오 DB / BH엔터테인먼트


이병헌 ‘비욘드디시트’ 출연 확정 “알파치노-안소니 홉킨스와 호흡”…이민정 출산일 맞춰 귀국

‘비욘드디시트’ 이병헌, 알파치노·안소니홉킨스와 어깨 나란히…이병헌이 맡은 역할은?

이병헌, 헐리우드 영화 ‘비욘드 디시트’ 출연…‘내부자들’·‘협녀: 칼의기억’ 개봉은 언제쯤?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이병헌이 할리우드 영화 ‘비욘드 디시트’에 출연한다.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20일 “배우 이병헌(45)이 할리우드 영화 ‘비욘드 디시트(Beyond Deceit)’에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월 ‘헐리우드 리포터’를 통해 ‘비욘드 디스트’ 출연 물망에 오른 후 약 두 달 만에 출연이 결정됐다.


이병헌을 비롯해 알 파치노, 안소니 홉킨스, 조쉬 더하멜, 말린 애커맨 등이 출연하는 스릴러 영화 ‘비욘드 디시트’는 제약 회사의 비리에 맞서 싸우던 변호사가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각본가 신타로 시모사와의 감독 데뷔작이다. 


알 파치노는 주인공 조쉬 더하멜의 멘토이자 로펌 대표 역을, 비리를 저지르는 제약회사 고문 역할은 안소니 홉킨스가 맡았다.


이병헌의 배역 및 구체적인 촬영 일정 등은 공개된 바가 없다. 이에 소속사 측은 “자세한 사항은 계약상 공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병헌은 이날 오후 ‘비욘드 디스트’ 촬영차 미국으로 출국했으며, 귀국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아내 이민정의 출산에 맞춰 귀국할 예정이다.


‘비욘드 디시트’는 3~4월 중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한편 이병헌이 출연한 할리우드 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오는 7월 국내 개봉이 확정됐다.


하지만 국내 영화 ‘내부자들’, ‘협녀: 칼의 기억’은 ‘이병헌 협박’ 스캔들 이후 개봉 일자가 무기한 연기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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