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정이 가수 이승환의 콘서트에 깜짝 카메오로 출연한다.



15일 공연기획업체 프라이빗커브에 따르면 ‘디 아티스트 2011 이승환 더 리그레츠(The Regrets)’ 야외 콘서트 ‘행복한 미스타리의 느지막한 외출’에서 이민정의 깜짝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민정이 출연하는 이 장면은 영화 ‘원더풀 라디오’의 크레딧 영상으로 쓰일 예정이고, 이민정이 부를 이승환의 신곡에도 많은 관심이 쏠린다.



이승환의 소속사 관계자는 “이 과정을 함께할 관객들에게는 색다른 재미와 추억이 될 것”이라며 “이번 씬은 늘 최고의 무대를 선보여온 이승환의 완벽한 공연 프로그램 속에 카메오 출연과 같은 즐거움을 안길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오는 18일 올림픽공원 88호수 수변무대에서 펼쳐진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