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2 윤일상, "이승철-방시혁에 이어 3대 독설가 등극"
연예 2011/09/10 13:15 입력

100%x200

▲ 사진출처 = mbc 위대한 탄생 방송 캡쳐



MBC ‘스타오디션-위대한탄생2’(이하 위탄2) 첫 방송에서 독설 제왕으로 등극한 윤일상이 화제다.



지난 9일 방송된 ‘위탄2’는 이선희 이승환 윤상 박정현 윤일상 다섯 멘토와 새로운 참가자들의 열창이 방송됐다.



방송 시작 전부터 너무 후한 멘토들이 아닌가 라는 시청자들의 걱정과는 다르게 방송이 나간 후 윤일상의 독설이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가수 나비의 ‘I Love You’를 부른 참가자 김민선에게 윤일상은 “리듬감, 음정, 성량, 필 어느것 하나 좋은 게 없어요. 걸 그룹 제의를 받았다고 말했지만 걸 그룹 들어가기에도 매우 부족한 실력입니다”라고 독설했다. 이에 참가자들은 요목조목 다 짚어내는 윤일상의 평가에 아무 말도 없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어 김윤아의 ‘담’을 부른 참가자 이은별에게는 “이도저도 아니에요”라는 충격적인 발언을 시작으로 윤일상은 “친구들 사이에서 노래 잘 부르는 편이에요? 네 아니어야죠”하고 독설을 날렸다.



이에 네티즌들은 "걱정했던 것과 다른 독설가의 독설이다!", "이승철,방시혁에 이어 이제 윤일상이 삼총사 독설가로 등극한 듯", "역시 윤일상!"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지금까지 방송 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는 늘 독설가 캐릭터가 존재했다. 무한한 칭찬과 더불어 톡 쏘는 독설 또한 필요하기 때문에 Mnet ‘슈퍼스타K’의 이승철과 MBC ‘스타오디션-위대한탄생1’의 멘토 방시혁 역시 독설이 캐릭터로 자리잡았다.



이어 위탄2에서 윤일상이 어떠한 날카로운 지적으로 독설가 캐릭터로 자리잡을지 앞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