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여자어까지 섭렵! 여성미 물씬~
연예 2011/10/04 16:5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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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방송



국민MC 유재석이 여자들만의 언어 ‘여자어’를 재치있게 해석해 화제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는 소녀시대의 태연, 서현, 윤아, 제시카, 효연, 유리가 출연해 멤버들과 커플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광수와 유리, 윤아와 재석 커플은 미션수행으로 커플 아이템 사오기 미션을 수행했고, 광수와 유리 커플은 ‘커플 핸드폰 케이스’를 구입했다.



차를 타고 다른 미션지로 이동하던 중 유리와 커플 핸드폰 케이스를 할 마음에 들떠있는 광수에게 유재석은 “광수야, 아까 유리가 이거 들고 한 말 들었지?”라며 “유리가 이거 조카 줘야겠다고 말했다”고 광수에게 말했다.



이에 광수는 “조카를 왜 줘? 너랑 나의 추억이잖아”라고 말했고 이에 유리는 “오빠 낄 거예요? 진짜 안 낄꺼잖아요”라고 말했다. 이에 광수는 “나는 낄 꺼다”고 말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유재석은 “광수야. 안 낄꺼잖아요~ 이게 무슨 말이겠니? 이건 ‘오빠 안 꼈으면 좋겠어요’라는 말이다”고 유리의 말을 해석했다. 이어 “오빠 하실꺼에요?라는 말에는 ‘안했으면 해요’라는 뜻이 숨겨져 있는 거다”라며 “개그 콘서트의 불편한 진실 이게 바로 그거다”며 본인만의 해석을 내놓았다.



유재석의 ‘여자어’ 해석을 본 네티즌들은 “역시 국민MC 모르는 게 없다”, “근데, 여자어는 도통 모르겠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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