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의 새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당신에게(연출 조현탁, 극본 김지은)’가 오는 27일부터 첫 방송된다.



총 16부작인 ‘친애하는 당신에게’는 ‘연애시대’의 원작자인 노자와 히사시 원작으로 90년대 일본 후지TV로 방송된 동명의 드라마를 한국 실정에 맞게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연상연하 커플이 드물지 않게 된 세간의 풍속도 속에서 진정한 사랑과 부부애란 어떤 것인지를 묻는 드라마이다.



‘친애하는 당신에게’는 박솔미와 ‘난폭한 로맨스’의 홍종현이 너무나 사랑한 나머지 주위의 시선을 무시한채 결혼하게 된 부부로 출연해 결혼의 진실을 파헤친다.



잡지사 여기자 찬주(박솔미 분)와 건축사무소 직원 진세(홍종현 분)은 네 살 차이 나는 연상연하 커플로 3년차가 된 둘의 결혼 생활은 은혁(김민준 분)과 란(배누리 분)으로 인해 흔들리게 된다.



‘친애하는 당신에게’ 제작진은 “야심 때문에 찬주를 버리고 재벌 집 딸인 인경(최여진 분)과 결혼한 은혁이 껍데기뿐인 결혼생활을 후회하며 찬주 옆으로 돌아오고, 진세는 옛 스승의 딸인 천방지축 란에게 보호본능을 느끼며 한눈을 팔게 되며 위험한 연애담이 엇갈리며 ‘부부는 무엇으로 사는가’ 라는 질문을 드라마로 통해 다룰 것”이라며 다짐을 밝혔다.



한편, 이밖에도 왕년 아이돌 스타 구본승이 진세의 절친한 선배이자 사장인 한수 역으로, 박시은이 찬주의 선배인 노처녀 편집장 면진으로 출연해 큰 웃음을 보탤 예정으로, JTBC ‘친애하는 당신에게’는 ‘러브어게인’ 후속으로 6월 27일 첫방송될 예정이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