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우 돌발고백’ 유인나 입장 “공식 언급 하지 않겠다” 밝혀 ‘팬들은 두근반 세근반’
연예 2012/06/08 15:13 입력 | 2012/06/08 15:1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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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우의 돌발 고백에 대해 유인나 측이 공식 언급을 따로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8일 유인나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공개 고백에 대한 공식입장 발표는 없다”라고 전했다.



관계자는 이어 “‘인현왕후의 남자’ 막방 이벤트 팬미팅 현장에서 지현우씨의 발언에 대한 회의 끝에 저희 쪽에서는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는게 맞다고 결정되었다.”라고 밝혔다.



지현우는 지난 7일 오후 TVN ‘인현왕후의 남자’ 마지막회 시청 팬미팅 현장에서 유인나와의 관계를 묻는 팬의 질문에 “인현왕후의 남자를 좋아해주시는 팬들 앞에서 고백하고 싶었다.”라며 “진심으로 유인나씨를 사랑한다”고 폭탄발언을 해 화제를 모았다.



지현우의 이 같은 발언은 팬미팅 장소에 있던 팬들이 찍은 영상이 SNS를 타고 빠르게 확산되어 8일 아침부터 꾸준히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의 상위권에 오르내리고 있으며,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둘이 사귀었으면 좋겠다” “지현우씨가 박력이 있구만” “어쩐지 키스신이 좋다싶더라” 라는 등의 반응과 “저런 말은 상의를 좀 하고 하지” “유인나씨 당황했겠다” “이게 무슨 상황인건가”라는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팬미팅에서 지현우의 돌발 고백을 들은 유인나는 “당황스럽다. 이 자리를 마친 후에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눠봐야겠다”라며 돌발 고백에 대해 당혹감을 나타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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