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살신성인 버스기사 화제 ‘철조각 치명상 입고도 승객 안전부터 우선으로..’
정치 2012/06/04 11:17 입력 | 2012/06/04 11:19 수정

중국의 살신성인 버스기사 소식이 화제다.
최근 중국에서는 운전 중 갑자기 날아온 철조각에 치명상을 입고도 승객의 안전을 우선시하는 버스 운전기사 소식이 전해져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29일 중국 언론들은 “중국 장쑤성의 한 고속도로에서 달리던 고속버스 운전석으로 철 조각이 날아와 유리창이 깨지며 운전기사인 우빈의 몸을 강타해 늑골 3대가 부러지고 간 등 여러 장기가 파열되며 치명상을 입혔다.”라고 보도했다.
이 기사는 철 조각에 몸을 강타당해 괴로워하면서도 침착하게 버스를 세운 뒤 비상등을 켜고 핸드브레이크를 채운 후 “버스가 고속도로에 있으니 밖으로 나가면 위험하니까 도로로 나가지 마세요” 라고 말한 후 쓰러졌고, 덕분에 고속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24명은 모두 무사했다.
이후 구조대가 도착해 버스 기사를 병원에 옮겼지만 버스 기사는 장기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긴 지 나흘 만에 숨졌고, 버스회사는 그의 살신성인 정신을 기리기 위해 버스 운행표에 버스 기사의 이름을 남기기로 결정했다.
이 내용은 결국 지난 3일 중국 CCTV를 통해 보도되었으며, 사고버스 감시 카메라가 유투브에 올라오며 소식이 전해지자 치명상을 입고도 자신의 본분을 잊지 않고 승객들을 위험에서 안전하게 지킨 버스 기사에 전 세계에서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버스기사 살신성인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감동했어요. 하지만 안타깝네요. 명복을 빕니다.” “보는데 울컥했어요” “정말 멋있는 모습인데..살아계셨으면 더 좋았을것을..” 이라는 등의 안타까운 반응을 보였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최근 중국에서는 운전 중 갑자기 날아온 철조각에 치명상을 입고도 승객의 안전을 우선시하는 버스 운전기사 소식이 전해져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29일 중국 언론들은 “중국 장쑤성의 한 고속도로에서 달리던 고속버스 운전석으로 철 조각이 날아와 유리창이 깨지며 운전기사인 우빈의 몸을 강타해 늑골 3대가 부러지고 간 등 여러 장기가 파열되며 치명상을 입혔다.”라고 보도했다.
이 기사는 철 조각에 몸을 강타당해 괴로워하면서도 침착하게 버스를 세운 뒤 비상등을 켜고 핸드브레이크를 채운 후 “버스가 고속도로에 있으니 밖으로 나가면 위험하니까 도로로 나가지 마세요” 라고 말한 후 쓰러졌고, 덕분에 고속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24명은 모두 무사했다.
이후 구조대가 도착해 버스 기사를 병원에 옮겼지만 버스 기사는 장기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긴 지 나흘 만에 숨졌고, 버스회사는 그의 살신성인 정신을 기리기 위해 버스 운행표에 버스 기사의 이름을 남기기로 결정했다.
이 내용은 결국 지난 3일 중국 CCTV를 통해 보도되었으며, 사고버스 감시 카메라가 유투브에 올라오며 소식이 전해지자 치명상을 입고도 자신의 본분을 잊지 않고 승객들을 위험에서 안전하게 지킨 버스 기사에 전 세계에서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버스기사 살신성인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감동했어요. 하지만 안타깝네요. 명복을 빕니다.” “보는데 울컥했어요” “정말 멋있는 모습인데..살아계셨으면 더 좋았을것을..” 이라는 등의 안타까운 반응을 보였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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