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종근, 노후자금 10억 사기 당해 ‘오랜 방송 생활이 부른 폐해?’
문화 2012/05/30 14:38 입력

▲ 사진 제공 = SBS
방송인 왕종근이 10억 사기를 당한 사실을 밝혔다.
왕종근은 최근 진행된 SBS ‘스타 부부쇼 자기야2’(이하 ‘자기야2’) 녹화에서 “퇴직 후 여러 사람들에게 숱하게 사기를 당해 노후자금으로 간직했어야 할 재산 10억을 고스란히 날렸다”고 밝혔다.
김미숙씨는 “‘쓰레기를 석유로 전환한다는 사업’, ‘쓰레기에서 버섯을 재배한다는 사업’, ‘썪은 발효 비지 사업’ 등 누가 들어도 의아할 만한 사업이었지만, 남편이 방송만 해 시야가 좁았고 귀가 얇았다. 퇴직금과 그간 모아 둔 종자돈을 올인했다”고 말했다.
김미숙 씨는 “급기야 남편은 해외 골프장 회원권 사업 개업식에 모인 하객들 앞에서 대성통곡을 하며 ‘제발 도와달라’고 애걸복걸하는 모습까지 보였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적셨다.
한편, 왕종근의 굴곡진 인생사가 담긴 ‘자기야2’는 31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왕종근은 최근 진행된 SBS ‘스타 부부쇼 자기야2’(이하 ‘자기야2’) 녹화에서 “퇴직 후 여러 사람들에게 숱하게 사기를 당해 노후자금으로 간직했어야 할 재산 10억을 고스란히 날렸다”고 밝혔다.
김미숙씨는 “‘쓰레기를 석유로 전환한다는 사업’, ‘쓰레기에서 버섯을 재배한다는 사업’, ‘썪은 발효 비지 사업’ 등 누가 들어도 의아할 만한 사업이었지만, 남편이 방송만 해 시야가 좁았고 귀가 얇았다. 퇴직금과 그간 모아 둔 종자돈을 올인했다”고 말했다.
김미숙 씨는 “급기야 남편은 해외 골프장 회원권 사업 개업식에 모인 하객들 앞에서 대성통곡을 하며 ‘제발 도와달라’고 애걸복걸하는 모습까지 보였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적셨다.
한편, 왕종근의 굴곡진 인생사가 담긴 ‘자기야2’는 31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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