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걸로체, ‘신사의 품격’서 걸로체로 여심 흔들어 '묘한 매력 있네'
문화 2012/05/30 12:19 입력

▲ 사진 제공 = 화앤담픽처스
배우 장동건의 걸로체가 화제가 되고 있다.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이 지난 26일 첫 방송을 시작한 가운데 장동건의 독특한 말투가 ‘걸로체’라 불리며 유행어 탄생을 예감했다.
26일 방송된 1회에서 장동건은 불량 고등학생들과 싸움이 붙어서 간 경찰서에서 아이들을 쏘아보며 “합의는 없는 걸로”라고 말하는가 하면 김수로가 야구팀 대타로 들어오라고 하자 “안 싫은 걸로”라고 답했다.
또한 김하늘과 대화하면서는 “사과는 안 받는 걸로. 진심일 리 없으니까” , “오늘 미팅은 없는 걸로. 약속은 약속이니까”라고 혼자만의 판단을 마구 내뱉는가 하면, 오해라고 주장하는 김하늘에게 “그래요. 그럼 아닌 걸로”, “태산이 이름만 나와도 새파랗게 질리지만 아닌 걸로”라며 이기적이고 배려 없는 남자의 모습을 선보였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는 “장동건이 김은숙 작가가 만들어낸 재치 넘치는 대사들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을 거듭하고 있다”며 “장동건의 프로다운 면모들이 ‘신사의 품격’ 김도진을 더욱 완벽하게 만들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이 지난 26일 첫 방송을 시작한 가운데 장동건의 독특한 말투가 ‘걸로체’라 불리며 유행어 탄생을 예감했다.
26일 방송된 1회에서 장동건은 불량 고등학생들과 싸움이 붙어서 간 경찰서에서 아이들을 쏘아보며 “합의는 없는 걸로”라고 말하는가 하면 김수로가 야구팀 대타로 들어오라고 하자 “안 싫은 걸로”라고 답했다.
또한 김하늘과 대화하면서는 “사과는 안 받는 걸로. 진심일 리 없으니까” , “오늘 미팅은 없는 걸로. 약속은 약속이니까”라고 혼자만의 판단을 마구 내뱉는가 하면, 오해라고 주장하는 김하늘에게 “그래요. 그럼 아닌 걸로”, “태산이 이름만 나와도 새파랗게 질리지만 아닌 걸로”라며 이기적이고 배려 없는 남자의 모습을 선보였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는 “장동건이 김은숙 작가가 만들어낸 재치 넘치는 대사들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을 거듭하고 있다”며 “장동건의 프로다운 면모들이 ‘신사의 품격’ 김도진을 더욱 완벽하게 만들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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