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쯔이, ‘성상납’ 보도에 발끈 ‘명예훼손 관련 사과문 게재 요구’
연예 2012/05/30 09:56 입력 | 2012/05/30 14:47 수정

배우 장쯔이가 보시라이 전 중국 충칭시 당서기에게 성상납을 했다는 보도에 발끈하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장쯔이 측은 29일 웨이보를 통해 공식 입장을 발표하고, 홍콩 법률 사무소를 통해 성상납 의혹과 관련한 보도를 낸 핑궈일보 등에게 서한을 전달했다.
장쯔이 측은 “출국 금지설과 성접대 의혹 보도는 사실무근이다. 심각한 명예훼손을 입힌 만큼 지면으로 사과문을 게재하라”고 밝혔다.
해외매체 보쉰은 “낙마한 보시라이 전 총리가 장쯔이와 ‘항응성 밀회’를 즐긴 의혹을 받고 있으며, 쉬밍 다렌스더 그룹 회장이 장쯔이에게 성접대 대가로 최고 4600만 대만 달러(약 18억 원)을 지급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장쯔이는 이같은 방법으로 지난 10년 동안 쉬밍이 지불한 8억 2000만 대만 달러를 포함해 총 32억 2000만 대만 달러(약 1282억 원)을 챙기고 탈세한 혐의를 받고 있다”며, “최근에는 보시라이 사건을 조사하는 중국 공산당 중앙기율위원회의 심문을 받았으며 출국 금지 조치까지 내려진 상태”라고 밝혔다.
한편, 장쯔이는 영화 ‘와호장룡’, ‘영웅’, ‘2046’, ‘게이샤의 추억’ 등을 통해 한국 뿐 아니라 할리우드까지 잘 알려진 세계적 명성의 배우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장쯔이 측은 29일 웨이보를 통해 공식 입장을 발표하고, 홍콩 법률 사무소를 통해 성상납 의혹과 관련한 보도를 낸 핑궈일보 등에게 서한을 전달했다.
장쯔이 측은 “출국 금지설과 성접대 의혹 보도는 사실무근이다. 심각한 명예훼손을 입힌 만큼 지면으로 사과문을 게재하라”고 밝혔다.
해외매체 보쉰은 “낙마한 보시라이 전 총리가 장쯔이와 ‘항응성 밀회’를 즐긴 의혹을 받고 있으며, 쉬밍 다렌스더 그룹 회장이 장쯔이에게 성접대 대가로 최고 4600만 대만 달러(약 18억 원)을 지급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장쯔이는 이같은 방법으로 지난 10년 동안 쉬밍이 지불한 8억 2000만 대만 달러를 포함해 총 32억 2000만 대만 달러(약 1282억 원)을 챙기고 탈세한 혐의를 받고 있다”며, “최근에는 보시라이 사건을 조사하는 중국 공산당 중앙기율위원회의 심문을 받았으며 출국 금지 조치까지 내려진 상태”라고 밝혔다.
한편, 장쯔이는 영화 ‘와호장룡’, ‘영웅’, ‘2046’, ‘게이샤의 추억’ 등을 통해 한국 뿐 아니라 할리우드까지 잘 알려진 세계적 명성의 배우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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