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자선경기, 런닝맨 멤버들과 함께 그라운드 누빈다
스포츠/레저 2012/05/17 10:1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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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활약 중인 ‘산소탱크’ 박지성이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멤버와 함께 자선 경기를 뛴다.



박지성이 설립한 사회공헌재단 제이에스파운데이션(JS Foundation)은 국내외 유명 축구선수들이 참가하는 자선경기인 ‘제2회 아시안 드림컵(Asian Dream Cup)’이 오는 23일 태국 논타부리주 SCG무엉텅 경기장에서 개최된다고 17일 밝혔다.



아시아 드림컵은 열악한 축구 환경을 가지고 있는 동아시아 축구 발전을 위한 JS 파운데이션의 공식 사업으로 수입금은 개최국의 유소년 축구 발전 기금으로 사용된다. 지난해 베트남에서 제 1회 대회가 열렸으며 올해는 오는 23일 태국 SCG 무엉텅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제2회 아시안 드림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박지성은 런닝맨에 첫 예능출연을 나섰다. 런닝맨 출연진들도 박지성 선수의 런닝맨 출연에 고마움을 느끼며, 이번 태국 아시안 드림컵 개최 소식을 듣고 성공적인 자선축구경기가 되기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런닝맨 출연진은 이미 태국에서도 한류스타로서 면모를 과시하고 있어 국내뿐만 아니라 태국 홍보에도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으로 JS파운데이션 측은 기대하고 있다.



박지성은 “제2회 진행되는 아시안 드림컵 자선 경기는 JS 파운데이션이 향후 지속 발전시킬 축구를 통한 나눔 실천에 매우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하는 대회로서 아시안 드림컵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리며 태국에서 함께 뛰어 줄 런닝맨 출연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어 “나눔 축구뿐만 아니라 향후 장학, 환경 그리고 문화 분야까지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실천해 나갈 JS 파운데이션의 활동에도 지속적으로 성원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23일 열리는 제2회 아시안드림컵 수익금은 태국 유소년축구 발전 기금으로 사용 될 예정이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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