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바람인형댄스로 남성팬 마음 뒤흔들어 ‘애교철철에 남성팬들 숨넘어가’
문화 2012/04/20 09:3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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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배우 하지원이 일명 ‘바람인형댄스’를 추며 남성팬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1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하지원이 사전 예고 없이 녹화장을 깜짝 방문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MC 유재석은 깜짝 방문한 하지원에게 즉석에서 이상형 월드컵을 제안했다.



남성 출연자들은 하지원의 이상형이 되기 위해 열정적인 댄스로 어필하려 노력했다.



그 후 유재석이 하지원에게 춤을 청하자 고개를 좌우로 흔들며 거부했으나, 이내 G4(김준호 허경환 김원효 정범균)앞으로 다가가 정체를 알 수 없는 춤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원의 춤을 본 유재석은 그의 동작을 그대로 흉내 내며 “바람인형 댄스냐”고 놀렸고, 하지원도 민망했던지 자리로 급히 돌아가 “편집해주세요”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원은 “나도 모르게 췄다. 원래 후회를 잘 안하는데 너무 후회된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개그맨 김준호는 “허수아비가 지나가는 듯 했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한편, 이날 하지원의 ‘이상형 월드컵’에서 이종석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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