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수학능력평가, "유치원생과 퀴즈대결? 굴욕 특집일까?"
문화 2011/11/04 17:0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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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10일(목) '2012 대학수학능력평가'를 앞두고, 이번 주 MBC '무한도전' 에서는 무한도전 멤버들의 수학 능력을 평가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주 토요일 방송되는 '무한도전 수학능력평가' 특집에서는 대학생, 고등학생, 중학생, 초등학생 고학년, 초등학생 저학년, 유치원생 등 총 여섯 그룹을 멤버들의 비교 대상으로 초청해 퀴즈 대결을 벌인다.



먼저 1대 1 서바이벌 대결 방식으로 대학생들과 겨룬 후, 패하게 되면 다음 상대인 고등학생 팀과 다시 대결을 하게 된다. 고등학생과의 대결에서도 패하면 중학생 팀, 초등학생 고학년 팀, 저학년 팀, 유치원생 팀 순으로 대결을 벌이는 방식이다.



퀴즈 대결에 앞서, 상대팀의 에이스와 일명 ‘구멍’이 누구인지 파악하기 위해, 토론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특히 토론 주제를 공개하기 전에 ‘찬성과 반대’의 입장을 복불복으로 뽑아, 자신의 생각과 다른 입장에서 발표해야 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순발력을 요하기도 했다. 퀴즈 대결은 상식, 예술, 과학, 영어, 문학, 수학, 역사, 세계사 등 여러 분야에서 출제되었고, 특히 무한도전 멤버들을 위해서 연예 분야의 퀴즈도 마련돼 재미를 더했다.



한편, ‘무한도전’ 멤버들이 퀴즈 대결을 일찍 끝내고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 지, 아니면 유치원생과 퀴즈 대결을 벌이는 굴욕을 당하게 될 지는 5일(토) 오후 6시 30분 MBC '무한도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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