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 아찔한 각선미!
문화 2012/04/19 12:3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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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뉴스 = 박세완 기자]'아내를 카사노바에게 선물한다'는 독특한 발상의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민규동 감독) 제작보고회가 4월 19일(목)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점에서 진행됐다.
감미로운 목소리와 매너까지 여성 팬들을 완벽히 사로잡은 배우 이선균과 사랑스러운 배우 임수정 그리고 최종병기 활을 통해 색깔 있는 연기를 선보인 류승룡. 세 배우는 지금까지 선보인 캐릭터와 전혀 다른 모습을 선보이며 한 편의 로맨틱 코미디물을 완성시켰다.
미모와 요리실력 그리고 섹시함까지 모든 것을 갖춘 아내 정인(임수정 분)의 남편 두현(이선균 분)은 잘나가는 건축가로 아내를 사랑하지만 결혼생활은 죽을 맛이다. 이에 최고의 실력을 갖춘 카사노바 성기(류승룡 분)에게 아내를 유혹해 달라는 달콤한 제안을 한다.
이날 제작보고회장에서 민규동 감독은 "코미디 장르는 새로운 도전이었고, 굉장히 실험적인 작품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선균은 "임수정과 류승룡의 친한 모습을 보며 질투를 많이했다"고, 임수정은 "현장에서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아 즐거웠다"고, 류승룡은 "소프트하고 사랑스러운 역할을 맡아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것 같다"라며 영화에 대한 후기를 남겼다.
한편, 영화는 오는 5월 17일 개봉된다.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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